퇴임송별사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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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타이거마스크 조회 2회 작성일 2020-08-01 16:05:2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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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 인사

건강한 사람은 자신의 건강을 모른다.
병자만이 건강을 알고 있다

송정욱 과장 퇴임사



백병선 과장, 명예퇴임식 퇴임사 ‘ 감동’

“결혼 당시 집사람에게 예물로 해준 목걸이는 춘천병원에 가다 버스에서 날치기를 당하고 금반지는 금강댐 건설 금모으기 운동에 동참, 팔아서 송아지를 구입하는 종자돈으로 썼습니다. ”

지난 7월22일 오후 자신이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낸 가평읍 승안리 추억의 그 장소에서 명예퇴임식을 한 백병선 농업정책과장은 퇴임사에서 그동안 자신의 영광 뒤에서 오랜 인고의 시절을 보낸 부인 사인애 여사에게 내민 선물은 다름 아닌 그 목걸이...

백 과장은 그 목걸이를 부인 목에 걸어주며 살포시 포옹하자, 전혀 기대하지 못한 부인은 하얀 목선에 걸린 목걸이를 보며 한없는 남편사랑에 “ 사랑해요” 하며 뜨거운 눈물을 보이자 참석자들의 감동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날 38개월8개월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백 과장은 퇴임사에 이곳은 엣 승안분교가 있던 곳으로 저의고향이며 학교를 다니던 뜻 깊은 장소로 학창시절에는 매우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고 회고했다.

학교에서 집에 오면 소 풀 베고 밭에 나가 김매고 앞에 보이는 하천에서 수영하고 고기 잡고 놀던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어렵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은 가정형편상 포기하고 건설현장에서 모래, 자갈, 벽돌 등을 날랐다고 회고하며 목이 메어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어깨에는 물집이생기고 얼굴은 새까맣게 타고 집에 오면 곯아 떨어져 시절을 보내던 중 지인의 권유로 농협에 잠시 입사, 1977년 상면사무소를 시작으로 공무원의 첫 발을 디뎠다.

당시 초임봉급 37,500원 첫 월급을 타던 날은 나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기뻐 부모님, 동생들의 속옷을 사가지고 “어머니, 아버지 제 봉급입니다” 라고 누런 봉급 봉투를 내밀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아버지는 하늘나라로 가시고 어머님은 지금 요양병원에 계시다며 울먹였다.

경기도 공무원 교육원에서 처음 만난 사인애 여사와 결혼, 1남1녀(광현, 일화)를 둔 백 과장은 너무 바쁘다는 핑계로 잘 챙겨주지 못하고 좋은 옷, 맛난 음식 못 사준 것이 늘 미안했었다며 지금까지 아무 탈 없이 잘 자라준 아들, 딸 “ 사랑해” 하면서 이제 시간 내어 가족여행을 떠나자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가족에 대한 애뜻한 마음을 전했다.

공직생활 중 3분의2 이상을 농업분야에 근무한 백 과장은 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가평읍 3회 연속 종합우승 그리고 당시 하면 종합우승, 80년대 식량증산, 영농현장 방문 등 남다른 열정으로 경기도 농정평가3위, 청사환경 심사 최우수, 전국 자라섬 막걸리축제, 황태덕장 시범추진, 가평역 농산물판매장 개장, 가평친환경 쌀 안양시 공급 등 농정분야에서 발굴의 역량을 보였다.

퇴임사 마지막 대목에서는 백 과장은 “ 가평군민의 한 사람으로 우리군의 무궁한 발전과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잘사는 가평을 만드는데 응원을 보내겠습니다.” 라는 말을 남겼다.

김성기 군수는 백 과장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송사에서 “ 자신이 태어난 곳, 학교를 다녔던 이곳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고 만감이 교차한다.” 며“ 청춘을 불사르며 가평의 발전에 공을 세운 노고를 다시 한번 치하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퇴임식에는 김성기군수, 최기호 군의회 부의장, 김금순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가족 및 친구 등 120여명이 참석해 사회 첫발을 내딛은 백병선 과장의 앞날을 축하하며 공로패 및 감사패, 기념품, 꽃다발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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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송별사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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